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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5/07/09 01:36 | Posted in 모터바이크의 추억
계속해서 변하는 내 맘 나도 잘 몰라...이긴하지만.. 근래들어서 드는 생각은 내 와퍼 다음으로 기변할 마땅한 바이크가 없다는게 문제라는거다. 미라쥬 250이야말로 다음번 내 바이크다 라고 마음먹고 있던것이 엇그제 같았는데 와퍼에 올라타고 한달 남짓 다니다보니 그 편리함에 반했다할까.. 분명 미라쥬250이 더 편하고 더 좋겠지만... 사람마음이 정말 간사한지라 어느새 naked bike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달까.. 미라쥬650이 나온것도 영향이 좀 있긴 있다.

125cc 라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최고속, 출력, 어느것하나 딸리지 않는것이 없을 지경이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고 잘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한달이 넘어가는 요즘에는 더 절실하게 느끼는것인데 250cc 정도만 되어도 정말 쾌적한 주행을 즐길수 있겠군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드는것이다. -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시내주행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거다. 적당한 연비, 편안한 승차감, 가벼운 차체에서 오는 가벼운 핸들링 등등..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한다 - 분명 업글을 하긴 해야겠는데...국내 사정상, 그리고 개인 사정상(-_-;) 고가의 외산 바이크들은 좀 무리가 있겠고.. 그렇다고 아메리칸은 이제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고.. naked 장르의 바이크를 고를려고 하니...나오는 답은 항상 CB400..-_-; (코멧도..맘에 든다. 그렇지만 나까지 코멧으로 가버리면..대체 몇대냐..코멧..-_-;;)그래서 이래저래 생각하다보니 일명 비디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VTR이 눈에 들어오더라. 호넷도 마음에 들긴했었지만 그 투박하기 짝이 없는 연료탱크를 보고있자니..다른건 세월의 힘을 뛰어넘어도 그런 세세한 미적 부분에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 - 그런데말야..정비차 센터에 들락날락하다보니깐..과연 외제 바이크를 타고서 들어가는 유지비를 생각하면 차라리 자동차가 낫지않나..하는...음..-

음..그렇다면... 내년이나 내후년까지는 와퍼로 버텨볼까... 그래서 그때가되면 와퍼를 처분하고 조금 더 노력해서 VTR을...  이라는게 현재까지의 생각이고.. 계속 변하고 있다 -_- (변덕대마왕...인정한다.) 모르지 뭐. 미라쥬650이 저렴하게 중고시장에 풀리면 덥썩하고 낚여버릴지도..



<트로이 세상에서 퍼온 튜닝 트로이들>

에..또...내 와퍼를 튜닝하고 싶다는 마음도 크게 작용하고 있음이다. 프론트 휀더, 연료탱크 도색..정도는 할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 그렇잖아도 녹슬어 있는 부분이라서 더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뒷차대를 자른다던지 그런짓은 안하고 싶지만... 시트 레쟈작업과 도색 작업정도는 ...으음..

철저하게 도심지 주행에 맞춰진 바이크면 족하다는 생각이야.(그럴거면 스쿠터 타라..라고 말하지마라. 왜냐고? 당신이 스쿠터를 안타는 그 이유와 같아.) 저렴한 유지비, 좋은 연비, 손쉬운 정비성, 보기 좋은 외관..뭐 그런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는 내 와퍼가 좋구나.

PS : 그래. 이 글보고 니들이 할말 다 알고 있다. 2소나 따고 그딴 고민하라고? -_- 알고있다고요..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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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
    니 열라 간사하다. -_-
  2. 명원이입니다~!
    VTR도 호넷도 CB400보다 훨 비쌀겁니다.
    (물론 매물이 깔린 SF기준-_-)
    게다가 VTR 2기통 250cc라...트로이보다 낫겠지만
    좀 뭣하지않을까요?-_-;
  3. 코치쵝오!
    03년 말에 출시되었던 GT650 (580발)이 400발 정도의 중고매물이 현재까지 바마기준으로 5대 가량 풀린걸로 기억한다.. 그럼 신차가격 690발이라는 GV650 의 중고가 500발 정도로 나올려면? ㅎㅎ 결론은 GV650 타고싶으면 신차 박스까는게 속편하다는 결론이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4. 코치쵝오!
    니말 마따나 우리나라 도시환경에서는 400급이나 미들급 바이크면 떡을친다. 연비를 생각하면 그나마 20km/L 정도는 뽑을 수 있는 400급이 정답이지. 하지만 역시나 유지비가 관건인데.. 여기에 관해서는 이상한 트로이님 말씀이 정답이다. 신차 박스까서 중고가격이 신차의 70% 되는 시점까지만 딱 타고, 중고팔아치운뒤 또 신차 박스깐다는거지.
  5. 코치쵝오!
    안그래도 나역시 출력부족을 느끼고 업글의 욕망이 있는데... 하지만 바이크에 대해서 배워갈수록 느끼는건 Power Ratio 같은 중량대 출력이라던지.. 특정 속도영역에서의 토크필링이라던지..등이 배기량의 차이를 넘어서는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한다.
  6. 코치쵝오!
    츄400 과 츄400ss 같은 예를 보아도 건조중량이 25%나 차이가 난다. 거기다가 4기통과 단기통이라는 엔진특성도 있고.. 토크특성도 천지차이지. 결론은 다양한 기종을 가능한한 많이 경험해보고 신중하게 자신의 이상적인 라이딩을 연구해봐야 된다는거지. 나도 용민이 코맛살을 제법 겪어보니깐 적어도 그런 스펙에서는 어떠하겠다 라는걸 느낄 수 있잖냐..
  7. 코치쵝오!
    장이야 200km 가까이 넘나드는 고속의 세계를 선호하니깐 하늘에서 골드윙이 떨어지지 않는이상 수퍼스포츠를 갈망하는거 아니겠냐.. 나같은 놈은 멀티퍼포즈를 소화하는 부담없는 머신을 선호하니깐 본네빌 같은걸 좋아하는거고.. ㅋㅋ 아무튼 많이 생각하고 많이 알아갈수록 도움이 될꺼다.
  8. nova
    기변이라니?
    저것도 팔아버리라니깐..-_-^
  9. 이히힛. 역시 고민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거겠지..
  10. 아~ 빨리 비됴 질러라!. 트윈머플러의 포스를 느껴보자. 그러면....어디로 자빠링해도 스크래치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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