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리차드 플로리오 Florio까페리차드 플로리오 Florio

Posted at 2008/09/14 21:35 | Posted in 커피 이야기
한동안 마신 케냐 AA의 악몽(?)에 정말 서둘러서 원두를 다 소모해버린 직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뒤로 하고 (사실은 용민이한테 넘긴거지만 -_-) 까페리차드 플로리오를 개봉했다.

플로리오

까페리차드 플로리오 - 구입처 : 까뮤

까뮤에서 판매하는 갓볶은 시리즈를 먹다가 우연히 구입하게 된 까페 리차드. 설명 문구중에 다크초코 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입한건 사실 -_-a

첫 개봉시에 향은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좀 약한편이던데 아무래도 해외에서 배송되어 온 밀봉제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원두의 특성인지는 판단하기가 애매했다.

일단 보관용기에 (락앤락 숨쉬는 용기..ㅋㅋ) 옮겨담아놓고 한잔 에스프레소로 뽑아봤다. 기본적으로 에쏘를 베이스로한 라떼 종류를 좋아하기때문에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류를 주로 즐길고 에스프레소는 지금처럼 첫 구입시에 한잔 먹어보곤 한다. 뭐 취향이니깐..

몇번 더 먹어봐야 잘 알겠지만 일단 전체적인  평은 에스프레소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부담없는 맛..이라는 느낌이고 초반의 감칠맛과 끝마무리의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기대했던 진한 다크초코의 향을 느끼긴 힘들었는데 시음전에 단음식을 좀먹은탓도 있고 분쇄할때 급하게 해서 입자가 좀 굵은 느낌이 있어서 제대로 뽑은거 같진않았다..라는 생각.

어쨌든 100g 당 가격이 갓볶은 시리즈에 비해서 3~4천원 정도 더 비싸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하고 본인처럼 100g~200g 소량 구매를 주로하면 그다지 큰 부담도 되지 않으니..

무엇보다 케냐 AA(개인적으로 취향에 참 안맞았던 커피) 를 벗어나서 기쁘기때문에 -_- 닥치고 먹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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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시연회는 언제?
  2. 이거 샀네 .. ㅎ 인도네시아만델린 배송이 늦어져서, 저걸로 바꿔달라고 할까..고민하던 사이, 오늘 배송이 되어 버렸네 ㅋ.
    일단 검증된 인도네시아만델린 부터 없애버리고, 다음 커피를 찾아봐야지...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용 원두도 먹을만 하드라, 전에 먹던 맛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같은 맛인데, 왠지 이번에는 싫지않더군.. 역시 내가 뽑아서 그런가 .. 훗.. 근데 살때 들어잇던 봉투에 그대로 싸서 차 트렁크에 1주일간 방치해도 맛에는 별 상관 없겠지?.. 봉투에 벨브도 붙어있고 ..아...소스랑 시럽도 트렁크에... 뭐..상관없겠지... .. 그냥 다 먹을껄 그랬나...
    • 2008/09/24 00:14 [Edit/Del]
      상관있지싶은데. 차 트렁크라면 요즘 변덕스런 날씨에 제법 온도가 오를때도 있을껀데 원두를 그런곳에 되면 아무래도 산화되는게 걱정되네. 신맛만 날듯..-_- 왠만하면 빼서 서늘한곳에 보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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